오랜만이죠....^^

조회 수 4430 추천 수 2 2010.10.26 19:43:53
박경아




연락드린다고 해놓고선 또 정신없이 학교 생활에 허덕이고 있답니다.
잘지내시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광욱이는 잘버티고 있는지....걱정도 되고
광석이는 또 어떻게 지내는지.... 생각이 나서 글 남겨요.
저는 여전히 강의하느라 공부하느라 정신없이 살고있구요.
애들처럼  방학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뉴욕다녀온 후 시차적응할 시간도 없이
2학기 개강이라서 늘 휴식에 목마른  그런 날들을 보내고 있지요.

다들 보고싶네요.....
늘 건강하시구요. 식구들 모두 잘 지내시길 늘 바라고 있어요....

김귀엽

2010.10.28 13:56:50
*.143.66.160


생각지도 못한 반가운 손님이 다녀가셨네요^^.
선생님도 늘 알차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계시리라 짐작하면서
궁금하고 보고싶은 마음은 아이들 겨울방학쯤으로 미뤄두고
지냅니다.

광욱이도 잘 버티고 있어요.
나름 열심히 한다는 것, 다들 힘든 시기라는 것은 누구나 겪는 일이라 보고.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광석인 요즘 부지런히 씻고 바르고 합니다.
키도 제법 많이 컸구요. 교복바지가 달랑합니다.

오늘도 난 오전에 문화센터에 다녀왔지만 공부하러 다닌다 생각지 않고
그냥 놀러 다녀요.
가깝고 싸고 편리한 아주 건전한 놀이터랍니다^^.
얼마전에 읽은 책(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 ---김수영 지음)을 읽고는
열정도 없이 그저 출석에 의미를 두고 대충 다니는 것이 부끄럽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열정보다 끈기가 오래 지속할 수 있느 힘이 될 때도 있다는 것^^.

광욱인 요즘 부쩍 수능 끝내면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다행인거죠^^.

우리 모두 겨울방학을 기대해요.
보고 싶습니다.
그때까지 안녕히!

김귀엽

2010.10.28 14:06:23
*.143.66.160


위 아래 사진을 여러번 번갈아 바라보고 있습니다.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김우중) 는 말을 실감합니다.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박경아

2010.10.29 20:37:28
*.140.127.40

역시~~ 저보다 더 바쁘게 살고 계실줄 알았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더 많은것을 배우기도 하지만 가끔은 제 수업이 너무 무력하다고 느껴져서....힘들어진답니다. 가르치는 재주가 없는건 아닌지 자신을 의심하면서 말이죠. 세상엔 완벽한건 없다는 걸 잘알고 있으면서도 바보같은 고민들로 자신을 힘들게 한답니다...후후
저는 요즘 피아니스트 김순배님의 ' 클래식을 좋아하세요'를 읽고 있어요. 작가가 직접 연주한 CD도 들어있고 ...음악하는 사람들에겐 조금의 위로가 되는 책이랍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작가가 시인 김현승님의 딸이더라구요. 좋은 책인것 같아요... 다음에 제가 한권 사드릴게요^^*

늘 건강챙기시길 바라구요. 광욱이, 광석이 너~~~무 보고싶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가끔 들러서 글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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