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섭섭했을까 / 윤제림

조회 수 1012 추천 수 0 2014.05.04 15:32:17


20140504-2.JPG


 
한 골짜기에 피어 있는 양지꽃과 노랑제비꽃이
한 소년을 좋아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소년이 양지꽃 얼굴을 들여다보면서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안녕! 내가 좋아하는
노랑제비꽃!"
 
양지꽃은 온종일 섭섭했습니다
노랑제비꽃도 온종일 섭섭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26 새로운 길 / 윤동주 김귀엽 2017-02-11 163
3525 통화 / 이복희 김귀엽 2016-12-07 224
3524 고래를 위하여 / 정호승 김귀엽 2016-12-07 170
3523 백담사의 물 / 윤제림 김귀엽 2014-11-14 591
3522 가족 / 윤제림 김귀엽 2014-11-14 635
3521 이슬의 눈 / 마종기 김귀엽 2014-10-17 797
3520 고마운 일 / 윤 효 영이 2014-08-13 657
3519 8월의 포도원 / 문태준 영이 2014-08-13 721
3518 너무 작은 심장 ㅡ 장 루슬로 김귀엽 2014-07-05 690
3517 행간 / 오인태 김귀엽 2014-07-01 758
3516 식물성 오후 / 백점례 지원 2014-05-27 778
3515 바다는 슬픔을 모른다 / 백점례 지원 2014-05-27 763
3514 목백일홍 / 도종환 김귀엽 2014-05-25 728
3513 밤 외출 / 최은묵 지원 2014-05-22 830
3512 버선 한 척, 문지방에 닿다 / 백점례 지원 2014-05-22 1107
3511 그대 내 손금이 될 때까지 / 정일근 김귀엽 2014-05-22 759
3510 화가 / 윤희상 김귀엽 2014-05-22 765
3509 목련꽃도 잘못이다 / 윤제림 file 김귀엽 2014-05-04 791
» 누가 더 섭섭했을까 / 윤제림 file 김귀엽 2014-05-04 1012
3507 추억에서 30 / 박재삼 김귀엽 2014-05-04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