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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홈을 종종 들락거리는 팬입니다. 한가위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이 생일이시라고 들었습니다. 생일 축하하며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어릴 때 손꼽아 기다리던 명절은 오가는 친지들을 기다리는 일에서 시작된 듯 합니다.
지금이야 그때 맏집 며느리인 엄마의 마음을 달리 이해하지만...

추석 음식중에 송편을 제일 좋아했는데 할머니가 늘 한소쿠리를 따로 챙겨 시원한 곳에
보관했다가 제 생일상에 꺼내놓곤 했습니다.
그때의 그 맛은 어디에도 없고...편리함 뒤에는 아쉬움도 남는 듯.

뜻밖의 축하인사에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리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부족한 홈이지만 종종 온기 나누시기를...


     사는 법   /   홍관희

      살다가
      사는 일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길을 멈춰 선 채
      달리 사는 법이 있을까 하여
      다른 길 위에 마음을 디뎌 보노라면
      그 길을 가던 사람들도 더러는
      길을 멈춰 선 채
      주름 깊은 세월을 어루만지며
      내가 지나온 길 위에
      마음을 디뎌 보기도 하더라
      마음은 그리 하더라.



오래전, 귀엽님홈에서 처음 읽었었는데
어쩐지 제 기억에 오래도록 남아있는 詩이네요...
길을 가다가 멈춰 서서
하늘을 바라볼때가 많습니다..
다른이들도 가끔씩 그럴거라 생각하면서.. 위안도 받으면서..
놀토라서 오늘은 편안히 놉니다..ㅎㅎ

좋은날!
깡이


운동 다녀오는 길이랍니다.
화창한 날에 그냥 나갈 수 없어서 카메라가방은 열심히 챙겼는데 나가서 보니 이번엔 CF카드를 두고 나왔네요.
새로 장만한 걸로 깡이 이 녀석 한장 찍어서 열어보고 그대로 두었나봐요.
제가 자주 그래요. 덤벙대고 칠칠맞고...
요즘은 머리따로 말따로 일 때도 종종...치매?ㅎ

이 녀석 아주 순하거든요.
제집이 제일 좋다 여기는지 별로 담밖을 넘보지도 않고.
처음엔 꽁이 녀석에게 많이 치여서 살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부터인가 꽁이만 보면 제가 당했던 그대로 꼼짝도 못하게 달려드는 겁니다.
정반대가 된거죠.
요즘 두녀석 별거중입니다.
어느 한 놈이 다칠 것 같아서 둘을 갈라 놓았어요.
꽁이가 못살게 굴때는 깡이가 많이 안타까웠는데 이젠 이녀석 때문에 둘을 같이 두지 못해요.
꽁이는 얼마나 순해졌는지...가끔 울 밖을 넘어가지만.
그때마다 찾아보면 꼭 광욱이 롤러브레이드 안에 들어있어요. (그 꼬랑내 나는 신발이 뭐가 좋다고)
듣자니 이 녀석들은 혼자 있기를 좋아한다고 해요..
보기엔 외로워 보이는데  둘 일땐 또 귀찮은건지^^.

주말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혼자여도 좋고 모두 모이면 더욱 좋은
행복한 주말되시길..





▒ 언제 나 한 번 '헤매지 않고 똑바로 잘살고 있다'고
소식 전할까 싶은 마음 드니.. 거참 언제 난 철들까 궁금해지네.
딸이 먼저 철들까 안타깝기도 한 요즈음에... ^^;


'똑바로 잘 살고 있다'고 마인드콘트롤 하면서.
그러다가도 문득,
' 언제나 나에 도취되어 당신을 잃은 적 없는지...' 생각해 봅니다.

내자신의 허물까지 다 보여주고 싶은데 기회를 자꾸 놓쳐버리는 안타까움 같은 거
그런거 아시는지?

사는 곳의 경계를 넘어서
마주치면 절로 웃음이 묻어나는
가슴 한구석엔 늘 그런 따뜻함이 남아 있습니다.

어디서 만나도 반가울 것 같아요.
또 뵙기를...

그냥
하염없이 말 하고 싶은데.....................다들 잔다&
나도 자야지.
언니도 잘자


오늘도
가야할 길이라면…
휴식처럼
여행처럼.


일제히 들리는 매미소리는 어제의 일을 기억하는 것보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 것인가로 우렁찬 아침을 맞는다.

간밤엔 그래도 간간히 시원한 바람이 불어줘서 잠자기가 훨 수월했다.
늦은 시각에 다녀갔구나……
좋은 아침 맞기를.

4


안녕하세요 귀엽님 그리고 영이님!
자주 찾아오지 못해 정말 미안해요
요즘 여름감기로 넘 고생하다보니 컴 앞에 앉기가 좀 힘이들어서...
오늘은 아침부터 몸이 조금 가벼워진 것 같아
이참에 이웃님 찾아 마실 다니러 왔답니다.

사진들이 진짜로 이쁘고 재밌고...
요즘은 괜스리 저도 사진이란거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답니다.
하지만, 아직 잘 찍지도 못하고 눈으로 보는 매력만 맘에 차지하고 있답니다.
보고 느끼고 그러다보면 보는 식견도 좀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CCamu 혼자만의 생각이랍니다.^^

더운 날 두분 모두 잘 지내시죠?
그리고 건강 잘 챙기시죠?
더운 때는 잘 먹어야거든요
식사 잘 챙겨드시구요...
주말 잘 보내세요....

4

아이들 방학중이라 날마다 부산한 월요일만 같습니다.
조금 늦게 아침을 먹고 대충 치우고나면 다시 점심이구요.

요즘은 에어컨이 예전 선풍기 만큼이나 흔해져서 여름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편리함 때문에 오히려 갈수록 더위와 추위를 참아내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진과 시의 매력은 삶의 방식을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또는 자세히 들여다보는데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관심의 시작일 수도 있겠고..

저는 화장실 갈때 볼거리가 있으면 일이 잘 풀립니다.^^
오늘 아침엔 이문열의 [사색]에 나오는 글귀 하나를 가슴에 담고 나왔습니다.

사회에서 혜택받은 계층에 속한다는 것은 그것을 누릴 권리라 아니라,
바르게 써야 할 의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많은 것을 누리고 사는 요즘입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