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남이 떠나는 사람의 자유라면
떠나버린 사람을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는 건
남아있는 사람의 아름다운 몫이다.
가슴 속에 남아있는 것들이
늘 소중한 까닭이다.


사진가 유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