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야기

풍경 조회 수 769 추천 수 14 2009.02.23 14:55:01




레일바이크를 타고 지나가다 / 정선


詩情

2009.03.04 13:41:11
*.85.8.153

레일바이크가 던져주는 여운이
정선으로, 동강으로 달려나가게 만들어요~, 저 강물의 쨍함, 가지의 잔영들~

김귀엽

2009.03.11 23:41:00
*.143.66.151


다시 봄,

오소소 돌기가 돌아 새잎이 피어나고
돌돌돌 흐르는 물이 봄날을 흘러가네.

김귀엽

2009.03.26 17:03:15
*.143.66.151


젊은 날의 겨울강 / 최동호

겨울강은 모든 것을 튕겨버린다고
서운케 일기장에 썼던 것은 잘못이다.

겨울강이 얼어붙은 것은
제 몸속에 품고있는 피라미 새끼와 물풀과 작은
돌멩이들을 세찬 바람으로부터 감싸기 위해서다.

수많은 봄이 지나가는 동안에도 나는 몰랐다
강가에서 튕겨져 나오는 돌만 바라보던 젊은 날에는

쾅쾅 얼어붙은 겨울강의 살 속을 흐르는
따뜻한 사랑의 숨소리 나 정말 알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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