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또 나를...

조회 수 516 추천 수 0 2012.10.22 22:25:40

 

 

바람이 또 나를

거기에

데려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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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다가 넘 졸려서....그만 보고...

 

오늘은 사진교실,

내일은 1박 2일 강원도에 연수댕겨옵니다.

대구 소풍의 힘~

행복한 맘으로

잘 댕겨올게요.

 

다녀와서 뵈어요.^^*

 


영이

2012.10.28 11: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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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사진가회 몇분과 청도에서 1박 2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길 꼭 가보고 싶다하셔서 일정을 잡았답니다.

11월 1일 청도 감마을 내려가서 오후 사진찍고

2일 새벽과 오전에 운문사와 주변을 찍고 올라옵니다.

귀엽님 덕분에...청도를 알아서... 감마을을 알아서...또 청도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젠 감나무 이파리도 단풍들었겠지요...

마당

2012.10.29 07:37:43
*.254.240.133

청도, 운문사... 멋진 출사 코스인 것 같습니다.

언젠가 새벽녘에 운문사를 들렀는데, 비구니 스님이 아침 안개 속에서

조용조용 비질을 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서 잠시 넋을 잃은 기억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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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좋은 친구와 지리산 자락 언저리에 잠시 머물렀습니다.

가을이 아주 깊어졌더군요.  

 

 

 

첨부

영이

2012.11.10 19: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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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감마을에서 귀엽님 다시 만나고....

운문사, 석남사, 가지산, 얼음골, 호박골, 언양 살티 성지....

그렇게 그렇게 잘 다녀왔습니다.

^^

영이

2012.11.10 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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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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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淸道)가며/정일근

 

서지월 시인에게-

 

청도는 맑은 길, 그 맑은 길을 따라 좋은 친구를 만나러 가는 가을, 나도 덩달아 눈이 맑아진다. 길가에 나서 쭈그리고 않은 할머니들의 작은 광주리에 담긴 감홍시. 그 몇 알에 묻어나는 무심의 가르침을 나는 읽는다. 과속으로 질주하는 차량들이 그들 곁을 스쳐 지나가지만, 누구도 아쉬워하거나 다음 차를 기다리지 않는다. 과속이 그들에게 삶이 아니듯, 느릿느릿 걸어 생의 가을에 닿아 감홍시처럼 늙어버린 사람들. 푸르고 딱딱한 감이 화엄 같은 불볕 여름을 견뎌 붉고 부드러운 순명에 닿듯, 세상의 법 가운데 자연의 법이 최고임을 그들은 이미 아는 것이다. 눈이 맑은 사람들은 차에서 내려 감 홍시 몇 알을 청할 것이니, 길가에 앉은 저 금강의 앉음새는 어떤 질주나 과속에도 무심할 것이다, 고 나는 적는다. 청도는 맑은 길, 좋은 친구도 스스로 익어 빛나는 가을과 함께 그 길 곁에서 나를 기다리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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