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 가슴/이성자

조회 수 1162 추천 수 1 2011.01.12 11:24:23
                  
참새더러
가슴이 작다고
흉을 보지요.
그것은 몰라서 하는 소리.

참새 가슴이 커 봐요.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겠어요.

우리가
하늘을 날 수 없는 건
보나마나
욕심으로 커진
가슴 때문일 거예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64 청시(靑枾) / 백석 김귀엽 2011-01-21 1324
3163 하답(夏沓) / 백석 김귀엽 2011-01-21 1532
3162 산숙(山宿) - 산중음(山中吟) 1 / 백석 김귀엽 2011-01-21 1566
3161 고방 / 백석 김귀엽 2011-01-21 1244
3160 모닥불 / 백석 김귀엽 2011-01-18 1143
3159 멧새 소리 / 백석 김귀엽 2011-01-18 1201
3158 죄 / 임길택 김귀엽 2011-01-18 1112
3157 내리는 눈발 속에서는 / 서정주 김귀엽 2011-01-17 1197
3156 별식(別食) / 박형준 김귀엽 2011-01-17 1182
3155 진달래꽃 / 곽재구 김귀엽 2011-01-17 1148
3154 누가 말 했을까요/천양희 영이 2011-01-12 1137
3153 덤벙덤벙 웃는다 /정현종 영이 2011-01-12 1146
3152 그 겨울밤/안도현 영이 2011-01-12 1184
3151 겨울밤/박찬중 영이 2011-01-12 1212
» 참새 가슴/이성자 영이 2011-01-12 1162
3149 움직이는 근심은 가볍다 / 정현종 김귀엽 2011-01-10 1189
3148 동안거(冬安居) / 고재종 김귀엽 2011-01-10 1100
3147 가렴, 오렴 / 백창우 김귀엽 2011-01-05 1436
3146 몸의 기억 / 이명수 김귀엽 2011-01-05 1153
3145 공손한 손 / 공영민 김귀엽 2011-01-05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