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新生) / 이시영

조회 수 919 추천 수 0 2011.03.15 07:28:54
영이

 

 

 

신생(新生)/이시영 
 
 

겨울나무의 찬 가지 위로 올해의 가장
매서운 눈보라가 휩쓸고 지나가자
땅속의 앞 못 보는 애벌레들이 제일 먼저 알고
발그레한 하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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