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2013.05.27 09:30:12
*.136.10.119

5월에  이쁘지 않은 곳이 있을까요?

냉이꽃은 확실히 알겠어요~

실은 시골집에 냉이가 났길래 지난겨울 그걸 캐서 국을 끓여봤지요

예정에 없이 공사하시는 분들 일정이 늦어져 저녁식사 준비를 해야겠는데

살림집이 아니라 찬거리가 마땅치 않았는데 뒤란의 냉이를 캐서~  

엊그제까지 일부러 그 냉이들 꽃이 피어 무성해지도록 뽑지를 않았네요

올겨울에 냉이가 더 많이 나기를 기대하면서요~ ^&^   

지원

2013.05.27 09:42:00
*.247.237.75

제가 아는 그 해바라기님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반갑긴 한데 소심한 성격이라 눈치를 보다가 인사를 드립니다. ^^

이른 봄에 먹는 냉이국 달큰하고 향긋하고 맛있죠

저희도 올 봄에 냉이 캐서 국 끓여먹었답니다.

해바라기님 자주 뵈니 좋습니다.

해바라기

2013.05.28 21:23:50
*.136.10.119

지원님~

여전하시지요?

도영이엄마?

볼살이 통통한 막내아드님의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고교생이 되었을 것도 같은데...

세월이 참 많이 흘렀어도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음을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저 역시 이곳 자주컴에 오랜만에 왔다가 지원님께서 올리신 시만 읽어보고는

누가 뭐라는 것도 아닌데 낯가림을 어쩌지 못하고

뭐라 인사해야할지 고민하고 머뭇거리다 때를 놓치고 그만...

불러주셔서 감사해요 지원님~^&^

지원

2013.05.29 09:44:47
*.247.237.75

우리 도형이도 다 기억해 주시고,

지금 중학교 2학년입니다.

통통하더니 중학생이 되더니 먹지도 안하고

키만 훌쩍 커버렸어요.

그러게요 우리 모두 10년지기도 더 되나봅니다.

바쁘게 애들 이제 제법 키웠다 싶으니까

세월이 벌써 이만큼 와있네요.

오랫동안 같은 시간, 같은 공간을 공유했다는 거

마음 한구석에 자리한 하얀 여백인 거 같아요

누구라도 툭하고 건드리면 이내 파란색,빨간색 물이 들어버리는...

해바라기님, 저도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뵈어요. ^^

지원

2013.05.27 09:48:08
*.247.237.75

길을 가다가 저도 가끔 풀 숲을 유심히 들춰보곤 하는데

사진으로 담아놓으니 그도 모두 꽃입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데 여긴 아직 조용합니다.

그렇거나말거나 싱그러운 5월입니다.^^

 

 

귀엽

2013.05.27 10:24:56
*.25.170.91

2013-may.JPG

 

 

해바라기님은 지원님이 아는 해바라기님 맞고요.^^

우리 모두 10년지기가 되었네요.ㅎㅎ

기념으로 달력 하나 만들어 올립니다.

싱그러운 오월입니다.

모두 반갑습니다.

 

 

 

 

첨부

해바라기

2013.05.28 21:33:06
*.136.10.119

10년이나 되었던가요?

엊그제 컴에서 처음 만난 아우 둘이 남편과 아이들과 시골집에 놀러왔어요

10년이 조금 더 되었지 싶은데 그때 아가씨였던 아우는 결혼을 해서 뜸하게

연락하다 느닷없이 남편에게 해바라기네 놀러가자 해서 오게 되었는데

요즘은 컴 앞에서 보내는 것도 시들해졌지만 문득 대전에서의 우산모임도 생각나고

두루 안부가 궁금하기도 하면서 그렇게 그렇게 싱그러운 5월을 보내고 있네요

 

기념달력은 진짜달력으로 만들어놓고 싶을만큼 욕심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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